MG홍천새마을금고와 비영리 자생봉사단체인 (사)이웃은 11월 24일 홍천읍내 독거가구 및 저소득층 3가구에 합동으로 2200장의 연탄배달과 가정에 쌓여있는 연탄재 및 쓰레기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이웃은 연중 매달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금년에 4만여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MG홍천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된 5000장의 연탄을 기탁해 MG미소봉사단과 처음으로 연합 연탄배달을 펼쳤다.

홍천새마을금고는 1999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바자회를 개최해 임직원들로 구성된 MG미소봉사단이 1998년부터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무의탁 노인 등 불우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시설 등에 이웃사랑을 펼쳐오며 지역사회 환원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연탄나눔에는 홍천새마을금고 김생호 이사장과 직원, 하이트강원공장의 뿌리깊은나무 동호회, (사)이웃의 박학천 이사장 및 양양소방서의 이상현 지방소방사와 홍천나누미봉사단 감사인 이만우씨 부자, 전성 변호사 부부, 강원도소방본부 김숙자 예방기획담당, 홍천군번영회 허금희 사무장, 홍천군청 임근태 주무관 등 44명이 동참했으며 장용규(한미약품 부장) 회원은 청도반시 3박스를 연탄배달 가정에 전달했다.

(사)이웃의 회원인 양양소방서 119안전센터 이상현 지방소방사는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모든 분들이 동절기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쓰시고 주의하여 주셔서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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