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성중학교는 11월 21일(목) 교내 강당에서 3학년 학생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김해시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교양강좌로서, 본교에서는 중학교 시절을 마무리하는 3학년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과 꿈을 심어 주고자 실시되었으며, ‘상상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주제의 마술쇼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이 열띤 호응을 했다.

마술전문가인 강사는 자신의 중학교 시절의 가정적 환경과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이 즐겨하는 것을 꾸준히 하는 것이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청소년 아카데미에 참여한 이OO(분성중 3학년)은 마술쇼를 보면서 감탄을 자아냈으며, 또한 교과 성적을 기준으로 친구들과 비교하여 열등감을 가지지 말아야겠다고 말하였으며, 앞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비전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한수 분성중학교장은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한데, 자신의 소중함과 정체성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해 갈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