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모의 면접 실시

▲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학별고사 대비를 위한 학생 맞춤형 모의 면접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 대입면접분야(2차)는 20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미리 신청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는 학생에게 면접 적응력을 함양시키고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의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학생의 지원전형에 따라 서류기반면접, 제시문기반면접의 두가지 형태로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유형에 맞춰 진행된다.

서류기반면접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차 실전 면접, 피드백, 2차 실전 면접, 피드백의 형태로 진행한다.

제시문기반면접은 인문제시문과 자연제시문으로 나누어 학생의 지원한 대학의 문항을 분석해 제공한 제시문 문항분석, 실전 면접, 피드백의 형태로 진행하며, 두 가지 유형 모두 실제 대학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여 면접에 대한 실전 감각을 키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의면접지도는 대입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맡아 학생이 지원한 대학 및 모집단위, 모집전형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여 학생 맞춤형 면접 지도를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라는 사업으로 단위학교의 현장밀착형 대입지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상담분야를 운영해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사 역량강화, 학생 상담, 학부모 상담 등을 지원했고, 지난 10월에는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면접분야(1차)를 운영해 52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모의 면접 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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