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컷 국어 1등급 91~92점…수학 가96점·나84점 예상

▲ 수능일 대성고등학교 정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수능 난이도와 관련해 "고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말했다.

심봉섭 수능 출제위원장(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은 이날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등급 하한점수(등급컷)가 국어 91~92점, 수학 가형 92~96점, 나형 96점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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