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엄중학교는 11월 7일(목) 4H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플리마켓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11월 1일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며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2019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꿩지빌레인의 꿈 행진! 꿩지빌레 국화 한마당 축제’를 실시하면서 2018~2019학년 2년간 다양한 과제 활동을 펼치며 학생들이 만든 작품(미니화분, 레진목걸이, 타조알공예작품, 다육이, 천연비누 등)을 판매했다. 이날 플리마켓에 내놓여진 물건들은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으로 모두 완판되었고 총 374,500원의 수익을 얻었다.
플리마켓으로 얻은 판매대금은 신엄리복지회관에 기부되어 마을 노인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입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진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과 더불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게 됐다
이종구 기자
ljg1126@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