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은 ‘2019 책愛 빠지다, 독서여행 직무연수’를 8일(금)부터 9일(토)까지 1박 2일간 파주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직경력 25년 이상의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모집되었으며 모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다.

그동안 교육연수원에서는 주제선택형, 현장맞춤형 등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연수는 생애단계별 요구에 부합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심화기 대상 교사들의 관심이 증폭된 것으로 파악된다.

연수생들은 파주 출판단지에서 동아시아 역사 갈등의 실제와 관련된 ‘못다핀 꽃’의 저자 특강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에 관한 역사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되며 저자의 책 함께 읽기, 저자와의 대화의 시간, 짝과 함께하는 ‘작가의 방’ 투어, 나만의 책 만들기, 건축가 ‘알바르 시자’의 건축에서 드러나는 빛의 향연 체험 등 ‘책과 공간’ 이 주는 쉼과 감성의 회복으로 심화기 대상 교사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혜경 원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직무 연수 이외에 생애단계별 교원들의 교육적 요구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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