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1월 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KT(부산고객본부장 정정수) 및 KTH(대표이사 김철수)와 ‘5G 실감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학생들에게 5G 기술을 이용해 실내에서 즐기는 MR스포츠와 VR어트랙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KT와 KTH는 5G 실감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산시교육청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와 학생들을 추천한다. 프로그램에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가야초 등 초등학교 15개교 328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KT·KTH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미래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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