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11월 3일(일) 오전 10시 천안신부문화공원 충남청소년인권연합회 ‘인연’, 인권을사랑하는동아리‘인사동’과, 온양온천광장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아산이주노동자센터와 공동으로 각각 천안, 아산 2곳에서 ‘혐오차별 대응 캠페인, 마주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시민에게 혐오차별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혐오차별에 대해 알아보는 룰렛퀴즈, 인권관련 문구를 새긴 타투스티커 부착, 인권나무꾸미기, 인권상담 등 학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운영했다.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차별 대응 캠페인, 마주 프로젝트’는 성별, 장애, 인종,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혐오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문은현 소장은 “우리 사회의 혐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인식의 변환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혐오차별에 대한 예방 및 인식을 공유하고 또한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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