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은 11월 1일 연맹 1층 스카우트홀에서 ‘2019년도 제13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청소년대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재능과 성장가능성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07년 국내 청소년단체로는 처음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스카우트 대표 장학 사업이다.

시상식에는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와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겸 유스히어로 위원회 위원장,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이영구 학교법인 대원학원 이사장, 이영준 한국SMC㈜ 팀장 등 70여 명의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수상자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부문별 수상자 선정은 심사위원장인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를 중심으로 총 8명의 유스히어로 프라이즈 위원회 위원들이 2차례에 걸쳐 재외공관 및 청소년관련기관, 초·중·고·대학교 등으로부터 추천된 여러 후보 중 심사를 통해 5명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천재 기타리스트 양태환 군(14세·예술부문), 청소년 창업 및 활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제우 군(18세·진로개척부문), 한국육상계의 떠오르는 유망주 양예빈 양(15세·체육부문), 물리와 수학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과학자를 꿈꾸는 이재현 군(17세·학술(과학)부문), 활발한 스카우트 활동을 펼치며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이승석 군(20세·스카우트부문)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5백 만원의 상금과 메달 및 증서가 수여되었으며, 학술부문에는 한국SMC(주), 체육부문에는 (주)동아오츠카, 진로개척부문에는 행복함께나누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현재 성적이 우수하고 뛰어난 인재를 선정하여 칭찬하는 자리가 아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큰 꿈나무들을 선정하여 성취와 도전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하여 스카우트 운동의 비전인 ‘더 나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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