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청과학원과 문경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9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이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이틀 동안 오미자의 고장 문경에서 「과학으로 꿈꾸는 세상! 행복한 미래가 보여요」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과학을 체험하게 하고 2019년 한 해 동안 경북과학교육이 이뤄낸 성과를 알리는 축제이다. 경북 도내 10개 시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실적보고회로 올해는 9회째로 문경에서 개최됐다.

개막행사는 11월 1일(금)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19 경북과학교육을 빛낸 학생들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을 축하하는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으며, 식전ㆍ후 행사로 모전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과 과학중점학교인 문경여자고등학교의‘파동과 우리들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과학공연을 펼쳤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체험마당으로 문경, 상주, 예천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신나고 즐거운 51개의 과학체험활동부스와 6개 외부단체 부스를 이틀 동안 운영했으며, 전시마당에서는 천체 사진과 과학한마당 공모작품 수상작인 표어작품이 전시됐다.

또, 공연마당으로 2일(토)에는 APC(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에서 신비한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총 2회 운영됐다.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2019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은 함께 즐기는 과학을 통해 우리 생활 속의 과학기술을 경험함으로써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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