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을 꿈꾸는 전북지역 고등학생들이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했다.

10월 31일 도교육청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한 도내 고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19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전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각 부서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멘토와의 대화, 1일 현장 업무 체험 등을 통해 교육행정공무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행정기관의 다양한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구체적 활동으로 예산과에서는 교육청과 학교회계 세입·세출 예산편성 등에 대해, 행정과에서는 학생배치 계획 및 학급편제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학교교육과에서는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운영과 진로교육 필요성, 교육혁신과에서는 혁신학교와 참학력을,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학교자치 및 학생인권교육 필요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김승환 교육감을 직접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교육청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공무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직업윤리와 진로탐색 능력을 키울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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