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0월 29일 부산 기장군 중리마을을 찾아 작물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상담원은 지난 2017년 기장군 중리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을 맺은 후 매년 중리마을에 방문하여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소년상담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 수확 작업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힘썼다. 또한 농가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장군 중리마을 문계훈 이장님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우리 마을을 잊지 않고 매년 찾아줘서 감사하다. 특히 농작물 수확기간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청소년상담원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원은 지역마을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 내 소외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스트레스 관리 등 상담복지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해운대구청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상설 푸드마켓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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