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동초등학교는 10월 19일 소나기 학교 공동체 활동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소나기란 ‘소’통과 ‘나’눔의 ‘기’회라는 뜻으로 강동초등학교는 엄마와 아이들이 소통하고 생각과 즐거움을 나누어보는 기회를 가지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64가족(어머니 64명, 학생 64명) 약 13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화장품을 만들며 소통과 대화의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에 만든 화장품은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보습크림으로 겨울철을 대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천연 보습 립밤을 선물로 증정해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호석 교장은 “어머니와 자녀가 학교 공동체 활동을 통해 좀 더 깊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학교에서도 이러한 소중한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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