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원 주조 이상권 대표를 만나다

 

꽃피면 달 생각하고

 

달 밝으면 술 생각하고

 

꽃피자 달 밝자

술 얻으면 벗 생각하네

 

언제면 꽃 아래 벗 데리고

완월장취 翫月長醉 하려뇨

 

꽃피면 달이라는 이정보님의 시다.

이와 같이 술 익는 마을에서 벗과 함께 세상오가는 이야기를 하며

한잔 하고픈 때가 있다. 더욱이 입에 달라붙는 술이라면 금상첨화다.

최근 독창적인 발효기술로 방부제, 화학첨가제, 감미료를 넣지 않고 담금 과정 한단계한단계 정성을 다해 정통 수제기법으로 손수 빚은 자자헌(自自軒)주가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15년 세계과학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던 석로주의 개발자 이상권[석이원주조,대표다.

 

 

▶ 자자헌주(自自軒酒)는 몸에 좋은 재료(국화, 솔잎, 조릿대)로 만듭니다.

자자헌주는 우리나라 전통발효주 문헌인 산가요록과 음식다미방에 나오는 황금주를 모태로 하여 자연식물인 소나무와 국화, 조릿대를 사용해 3번의 덧술 과정을 적용해 막과 향의 픙미감을 높인 전통발효 삼양주 이다.

국화는 청량성 해열 진정약으로 사용되며 두통, 현휘(어지럼증), 수족냉증, 피부질환(아토피 피부염), 혈압항진, 살균, 스트레스 해소, 결막염, 녹내장 등에 좋으며 특히 자방간 치료와 비타민C가 많아 수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솔잎은 소나무 잎으로 소나무는 테레빈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강한 살균력과 근골을 강화시키는 작용 외에 강장, 보폐, 심신작용, 항염, 방부작용과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 고혈압, 간염, 위궤양, 불면증, 각종 암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공간이 좁아 둔산동에서 용전동으로 이전 했습니다.”

이상권 사장은 차의과대학원 푸드테라피 석사과정을 졸업 대체의학에 남다른 열정을 보일 뿐만 아니라 석이버섯 전문음식점인 한식당 둔산동에서 석이원을 직접 경영 석이전복백숙, 석이버섯전골, 석이멍게숙회, 석이멍게 비빔밥, 석이오리훈제보쌈, 석이두부 김치 등으로 고객의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최근 ‘석로주’와 함께 석이죽염 멍게젓갈을 개발 판매한 경험의 소유자이다. 최근 구대전탑 오거리 근처 용전동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고객을 모실 준비를 하고 있다. 이유를 묻자 “둔산동에서는 전통주 개발하는데 공간의 한계가 생겨 부득이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사실 저는 식당보다 전통주 개발에 더 큰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245m²(65평)규모에 발효실, 연구실, 숙성실, 제조실, 식당 등이 있어 연구에 전념하기가 좋다.”고 한다.

우리문화 매력에 빠진 이상권 대표는 전통문화지도사(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주말이나 쉬는 날이면 우리문화 해설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여백의 우리 옛 문화를 생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고 벗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술을 개발하고 싶어 연구한 끝에 자자헌주를 개발했다고 한다.

 ▶“미식탐험가 중앙일보 이택희님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술입니다.”

“자자헌주는 청전지역에서 채취한 조릿대를 열탕처리한 양조용수를 사용하고 고두밥 증자시 100% 춘향목 소나무칩과 솔잎을 사용하여 증자하며, 덧술시 국내산 국화꽃(어자국)을 혼입하여 발효시켰으며 제성 후 1~2개월간 저온 숙성함으로써 은은하고 독특한 향과 목넘김이 부드러운 풍미감이 높은 우수한 전통발효주입니다.”

자자헌주는 이미 ‘중앙일보 이택희의 맛따라기“의 미식탐험가 이택희님으로 부터 큰 호평을 받은 술로 2019.04 전국시장군수협의회 만찬주로 선정됨을 비롯하여 고급 호텔에서 주문이 늘어가고 있다. 17도 고품질 전통 발효주 자자헌주가 대전 방문의 해에 새로운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사람 좋다는 평을 받는 이사장의 인품을 꼭 닮은 술이라 약(藥)으로 보였다. ▶석이원주조: 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남로 13(용전동)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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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조병무 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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