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어게인 2019 대구문화재단 삼삼오오 인생나눔 동아리활동 집수리 차분히 진행

▲ 8월 사랑의집수리 1회차 울산북구 혼족가정을 수리하고 대상자와 담소를 나누고 있는 동아리팀원

[울산=학부모뉴스24] 문화예술단체 시유어게인(See You Again)이 지난 6일(금)  「2019 삼삼오오 인생나눔 활동」 동아리  “사랑나누기 집수리”를 2차를 진행 하였다.

문화예술단 시유어게인은 2019 대구문화재단 9개 삼삼오오 인생나눔 활동의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6개의 삼삼오오 그룹이 진행 중인데 이번 사랑나누기팀의 "사랑의 집수리"는 50~60대 시니어 3명, 20대 젊은이 2명 등 5명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집수리를 진행하였다.

사랑나누기 팀은 8월에 울산북구의 혼족 1회와 이번 동구 전하동 독거노인 1회의 집수리를 진행하였다.

▲ 6일 울산동구에서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사랑의집수리 2회차를 진행하고 있는 시유어게인 소속 동아리 팀원들

인생나눔 사랑나누기 동아리 김옥수 팀장은 “우리 주변에 습기가 차고 오래된 집에서 홀로 사시는 분들이 보기보다 많다” 며 “울산 북구와 동구는 경기가 더 안 좋아 혼족과 독거노인들의 주거가 열악하여 두 번째는 주변 독거노인 가정을 선정하게 되었다” 고 하였다.

20대로 참여한 이용진(26)씨는 “봉사활동으로 우연히 선생님들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혼자 사시는 분들의 집이 너무 허술했다” 며 “좋은 아파트에 사는 우리는 참 행복해서 부모님께 감사해야겠다”고 하였다.

함께 참가한 이시호(66) 팀원은 "나도 시니어지만 나보다 열악한 이웃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며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집수리봉사를 하고 싶다” 고 했다.

이번 삼삼오오 인생나눔 시유어게인 “사랑나누기”팀은 예산 문제로 더 이상 집수리 활동은 못하지만 2곳의 집수리 가정을 재차 방문하여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였다.

2019 삼삼오오 인생나눔 동아리활동은 3~6명이 동아리를 이루어 세대 간 모임을 이루고 팀원 간 인생을 논하고,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랑나누기 동아리팀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1~3회의  집수리를 진행해 주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충을 함께 나누는 동아리 형식의 소모임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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