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정곡초등학교는 10월 14일(월) 전교생이 함안지역의 농업회사인 파밍하우스를 방문하여 순수 국내산 우리 곡물로 건강하고 착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을 실시했다.

먼저, 우리밀 등 다양한 토종 재료를 활용하여 초코, 곡물과자 등 제과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쿠키반죽을 동그랗게 밀어내고 일정한 모양틀로 찍어내 저마다 개성있는 무늬로 장식하여 나만의 쿠키를 만들 수 있었다. 다음으로 제빵 과정을 체험하였는데 우리 쌀로 만든 케익 빵 위에 생크림을 바르고 과일과 크림으로 장식해보는 체험을 했다.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제과제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순주 정곡초등학교장은 "농업이 사양 산업이 아니라 우리 농산물을 지켜 미래 먹거리를 만든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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