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10월 11일(금) 화상영어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영주에서 역사 유적지 및 주변 전통문화 시설 견학과 여러 가지 민속 체험을 직접 해 보는 행사를 실시했다.

 원어민교사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살펴보면서 한국 불교문화와 유교적 전통을 몸소 느껴볼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선비촌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서예 및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소양과 견문을 높였다.

원어민교사 션(Sean, 아일랜드)은 “이번 문화체험으로 한국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되었으며, 함께 수업을 진행할 원어민교사들과 화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행사에 동행한 김준호 경도교육청연구원장은 “원어민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력을 길러 본원의 화상영어수업에 열정과 성의로 지도해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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