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찾다

9월 5일 원탁회의에서 의견을 서로 나누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요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제4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결과 주요사항을 토론 참석자들에게 안내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5일 실시한 제4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시청 및 자치구 담당자 등, 총 84명이 토론자로 참여하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사전조사 결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우선 논의되어야 할 사항을 공유한 뒤, 원탁별 토론, 전체 토론과 투표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공동체(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마을)의 주요 역할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 9월 5일 실시한 제4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시청 및 자치구 담당자 등, 총 84명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수렴한 제안 중 9개는 올해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기본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혁신교육지구 추가 지정, 마을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확보‧배치 등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마을 공유공간 조성 제안은 장기적으ㅇ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허진옥 대전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학생, 학부모와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모습에서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함께 만드는 대전교육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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