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10월 16일부터 제9회 수요문화강좌 「문화를 만드는 시대, 조선」을 운영한다.

매년 문화‧예술‧사회에 대해 수준 높은 문화강좌를 운영해 온 교육박물관은 이번 강좌에서 글자, 예술, 과학 등 전 분야에서 화려한 문화를 꽃피운 조선시대에 대해 다룬다. 매주 수요일 2시~4시까지 교육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리는 문화강좌는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형법, 글자, 의학, 시간, 책, 무기’ 총 6개의 주제 아래 한국학중앙연구원 심재우 교수의 ‘조선시대 죄와 벌의 사회사’로 첫 강좌가 시작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인 한글학자 김슬옹,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 충북대학교 이용삼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옥영정 교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채연석 교수의 강좌가 이어진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교육박물관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6개의 강좌에 고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교육박물관 홈페이지(museum.knue.ac.kr)를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다.문의 : 043-230-3365,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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