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도중학교는 10월 4일(금) 교내 도서실에서 '2019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으로 이지현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차별없는 바른 우리말 배우기”를 실시했다.

항도중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2019년을 언어문화개선의 해로 정하고 “바른 생각 바른 언행”의 교훈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그 하나로 한글주간(10월 1일 ~ 10월 11일)을 맞이하여 '2019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을 초청하여 “차별과 편견 없는 언어”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KBS 이지현 아나운서는 항도중학교를 찾아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언어생활”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고, 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아나운서가 직접 강의하는 내용을 들으며 뜨거운 호응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과 함께 강연을 경청하신 김응도 교감선생님은 “KBS 공영방송에서 좋은 행사를 마련한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무심코 쓰던 잘못된 언어생활을 반성하고, 바른 언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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