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본부 지역청년 대상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서비스 제공

▲ 찾아가는 진로․취업상담 카페트럭을 이용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모습

국립한밭대학교는 대학일자리본부 주관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 타 대학생과 인근 지역청년들에게 찾아가는 진로, 취·창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시작해 10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도서관 등 고정장소에서 진행하였던 진로·취업상담을 카페트럭을 이용해 인근대학과 관공서까지 확대,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상담창구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으로 인근 지역청년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인근 목원대학교를 방문해 취업상담 및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실시해 하루에 152명의 지역청년이 이용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이는 도서관 등 고정장소 상담 시 하루 평균 20여명의 이용인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취업상담에 참여했던 목원대학교 무역학과 3학년 배수홍 학생은 “대전희망카드 및 취업성공패키지 등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을 자세히 설명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무료로 커피도 제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카페트럭을 이용한 찾아가는 진로·취업상담 서비스는 오는 22일에 개최되는 대전시 일자리박람회에서도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진로 및 취·창업 상담 서비스,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청년고용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프로그램 기획 등 학생들과 지역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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