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중학교는 9월 25일 학교폭력 예방과 교유관계 개선을 위한 ‘2019 사과데이’ 행사를 가졌다.

‘친구들아! 선생님! 사과합니DAY~’라는 슬로건 아래 2019학년도 사과데이를 실시했다. 단순히 하루에 사과하고 그치는 것이 아닌 9월 내내 서로에 대해 생각해 ㅂ며 자신의 교유관계를 돌아볼 수 있도록 9월 둘째 수 동안 홍보기간을 거쳐 9월16일부터 20일까지 카드를 배부하고 접수받는 기간을 가졌다. 학교생활하면서 사소한 일로 사이가 멀어졌거나 아픈 말로 마음의 상처를 주엇던 친구들, 선생님들께 카드에 사과의 글을 써서 행복나무에 메달아 두면 카드와 함계 빨간 사과를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전달해 주었다.

사과와 카드를 전달해 주엇던 또래상담반 2학년 강모 학생은 “ 친구들이나 선생님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배달부가 되어서 좋았어요. 또 카드를 받고 기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과와 편지를 받은 손00교사는 “학생들에게 사과편지를 받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평소 학생들이 힘들게 했던 학생이 이렇게 사과편지를 써 줌으로 학생들의 마음도 알게 되고, 다음에는 나도 편지를 써서 학생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로 서로 사과하고 자연스럽게 화해하게 하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서로 우정을 돈독히게 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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