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9월 25일(수) 교원 및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인천교육정책연구소 동아시아 교육정책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왜 동아시아인가?」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통해 인천의 특화된 교육정책의 방향을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하는 것에 대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25일(수)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결과에 대한 현장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의 목소리를 듣는 형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평화공존을 위한 동아시아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동아시아시민 양성을 위한 인천에 특화된 교육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현장에 적용할 다양한 교육정책 방안과 초·중등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더 많은 고민과 연구를 통해 소중한 우리 학생들을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어갈 동아시아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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