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함월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9월 19일 중국 춘성실험소학교 학생 24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발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함월초등학교는 3D프린팅, 드론, SW, 메이커교육, VR등 4차 산업 관련 첨단 분야의 미래교육활동에 역점을 두고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발명체험교실은 3D펜을 주제로 양국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수업이 진행되었다. 3D프린팅을 활용하여 만든 그릇에 3D펜을 활용하여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첨단기기에 대한 체험뿐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양국의 음식문화를 교류해보는 의미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3D펜을 활용해 내가 생각한 것을 직접 만들어보고 특히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함월초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수업뿐 아니라 중국학생들의 환영공연으로 드론 6대를 동시에 비행하는 드론 군무쇼, 3D프린팅 시범, 로봇체험 등 다양한 선진교육활동 및 창의융합형 교육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기복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발명 체험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중국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나라로 중국학생들과 진행한 이번 국제교류 발명체험교실은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산업과 관련된 진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사회에 걸맞은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함월초 발명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교육콘텐츠를 적극 수용하여 학생들이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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