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급식재료를 다루는 식생활체험교실을 9월 19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논산YWCA 박수정 강사의 지도로 전교생 중 희망학생 30명이 참가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먹거리 소재를 가지고 예쁜 꽃무늬가 새겨진 샌드위치 만들기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학교급식 요리 참여에 필요한 머리묶기, 손씻기, 친환경재료 검수, 정성들인 요리과정 등 하나하나를 체험하면서 좋은 먹거리를 만드는 과정을 경험했다.

곽현희 영양교사는 “아이들이 친환경로컬푸드 재료를 활용해서 직접 요리를 체험하면서 식단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이 식생활체험교실은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논산YWCA 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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