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올 하반기 대관전시 일정을 확정하고, 6개월간 전시를 운영한다.

첫 전시는 9월 17일부터 열린 ‘제22회 현대미학탐구전’으로 동시대 미적체험과 실험적 탐색을 시도한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들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시대의 요구를 어떤 교육적 가치로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흐름을 볼 수 있다.

현대미학탐구전을 시작으로 한국교원대학교 흑백사진연구 동아리 ‘COMA’의 사진전, 지역주민자치회의 민화전, 예쁜글씨전, 청주와 논산지역의 전문사진작가 연합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2020년 1월까지 운영된다. 대관전시는 전시 주제에 따라 2주~4주간 열린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우리학교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매년 기획전시실 대관전시사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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