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9월 21일(토)부터 12월 27일(금)까지 3개월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 EBS 활용 교육 멘토링을 운영한다.

‘EBS 활용 교육 멘토링’은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서 EBS를 활용하여 진로진학 설계, 융·복합적 사고 훈련 등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는 주제 탐구형 멘토-멘티 활동 프로그램이다. 멘티는 주로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아 자기 진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다.

탐구주제는 다양한 전공별로 접근하여 교과 이론과 연결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31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참여학생은 이 중 1개의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한다. 1명의 멘토 대학생과 4∼5명의 멘티 고교생이 한 조로서 구성되어 주제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멘토는 학습 노하우, 자기 관리 방법 등 여러 경험도 멘토들에게 공유함으로써 고교 생활 및 진로진학에 관하여 도움을 준다.

총 17차시로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으로 진행된다. 첫 오프라인 활동으로 9월 21일(토)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전문가 특강 및 대학생 멘토와 멘티들이 처음 만나 멘토링 세부 운영 및 주제 탐구 방향에 대하여 계획한다. 총3번의 오프라인 활동을 하는 동안 분야별 전문가 및 EBS 강사 초청강의를 듣는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수 기준은 별도의 평가 없이 70%(12시간) 이상 참여하면 된다. 특히 멘토링 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우수 학생들에게 EBS 본사 견학, 문화 탐방 등 여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이 끝나면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진로진학상담 및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속 고교에 전달한다.

시교육청 우재학 중등교육과장은 “[EBS활용 교육멘토링]은 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 등을 제공함으로써 역량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적인 흐름에 맞춰 참여 멘티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는 우리시교육청과 EBS간 교육협력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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