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이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3개 상업계 대표선수단 130명이 참여해 경진 11종목, 경연 3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이 대회 참가학생들은 지난 5월에 열린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다.

18~20일 까지 3일간 전라남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효산고등학교 등 4개 경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시도 대표 선수단 약 3천명이 참가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40여 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시도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학생선수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10개의 경진 종목과 동아리페스티벌 등 3개의 경연종목, 비즈니스프로그래밍 시범 1종목에서 기량을 뽐내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하이파이브! KB굿잡 홍보관, 취업박람회 등도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금상 5개, 은상 10개, 동상 21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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