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는 9월 18일(수) 오후 7시부터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작가 조선희를 초청해 “세여자와 근대 지식인들의 초상“ 이라는 주제로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조선희 작가는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연합통신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문화부 기자로 일했고 에세이, 장편소설, 단편집 다수의 작품을 출간하였다. 소설 “세여자”로 허균문학상, 요산 김정한 문학상, 노근리 평화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는 문학발전을 위한 강연과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김미숙 도서관장은 “교원대 구성원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 경험과 책을 더욱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 및 작가 의식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특별 강연 및 질의 응답을 통한 저자와의 대화,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자와의 대화 행사에는 교원대 구성원 및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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