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9월 9일 오후 2시,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직업계고 행복한 진로를 위한 토크콘서트(행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고졸 취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7개 직업계고의 학생과 교직원 320여명이 참가했다.

영서고등학교 모듬북동아리 ‘소리다리’의 힘찬 북소리를 시작으로 이번행사는 행사는 오프닝, 토크, 축하공연의 3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 세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내 직업계고 졸업생 4명을 초대해, 취업 준비 과정 및 취업 후 적응과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

또한, 마지막 세션인 축하공연에서는 춘천 관내 고교연합 댄스동아리인 J&T가 화려한 포퍼먼스를 뽐내며, 보이그룹 더스틴의 공연을 더해져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가 펼쳐졌다.

도교육청 김벽환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직업계고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건전한 직업인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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