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에 추석맞이 햅쌀과 떡과 고기, 계란 400판 등 전달-

강원 홍천의 봉사단체인 비영리 사단법인 '이웃'이 9월 4일 MG홍천새마을금고 내 본 회 회의실에서 장정근 대일측량설계사무소 대표, 이인희 LK건축사사사무소 대표, 황점례 작은효도원 간호사, 이찬호 잿골참숯생고기 대표, 이만우 신영인쇄기획 대표, 이병일 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 대표 등 11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8월의 독거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의 연탄배달, 집수리, 장학사업, 나누미가구 에어컨설치, 일본경제보복규탄 홍보 등 봉사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 및 점검과 함께 9월의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소외감을 받지 않도록 박중철 회원의 협조로 5일 계란 400판을 10개읍면 복지계를 통해 전달하고, (사)이웃의 연탄배달가구 및 한부모가구 장학생 40가정에 추석 앞전에 햅쌀과 떡과 고기를 이사들이 직접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이인희 이사는 “(사)이웃의 봉사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210여명의 회원들과 30여명의 후원자 마음이 함께하고 있기에 가능하다”면서 “회원 나누미들의 행복한 마음을 잘 헤아려 사무국에서 게획수립에 좀 더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사계절 연탄배달과 회원특강 및 후원물품과 9월 봉사활동 계획에 심도있는 의견들을 주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인 만큼 봉사활동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이웃에게 (사)이웃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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