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9월 5일(목) 대전역 대합실에서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안전시민협회,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올포랜드 등 민간협의체 구성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패취약시기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열차 이용 승객들 대상으로 명절기간 선물 안주고 안받기, 부패신고 활성화 등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렴 관련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자체 제작한 청렴 뱃지, 청렴 호루라기, 청렴 리플릿 등을 전달하며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청탁금지법상 직무와 관련된 금품 수수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예외적인 선물 가능 범위 등을 널리 알려 여객들이 반부패 청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공익침해, 갑질행위 등을 근절하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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