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9월 3일(화) 오후 2시, 문화공간 꼬씨꼬씨에서 화가 박석신씨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대사 해피바이러스로 위촉했다. ‘해피바이러스’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홍보대사를 일컫는 말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화가 박석신씨는 목원대학교 대학원 미술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영재교육 프로그램 창작조형놀이 교수,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 부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문화공간 꼬씨꼬씨 대표, 목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대전광역시 초대작가, 대전원도심 예술인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화 화가로서 서울, 북경, 대전, 전주 등에서 15회 이상의 개인전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대전시 초대작가전을 개최하였으며, 뉴욕주립대학과 카이스트 초청으로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또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하고 있으며, YWCA 가족캠프, 충남대학교 대전암센터 등과 같은 치유와 소통이 필요한 공간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TJB 대전방송국 화첩기행에서는 진행자로 활동하였고 tvN 리틀빅히어로에 출연하여 ‘이름 그려주는 화가’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해피바이러스로 위촉된 박석신씨는 “홍보대사 해피바이러스들과 함께 활동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마음을 함께 그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화가 박석신씨는 드로잉콘서트 전국투어 중이며 대전 문화공간 꼬씨꼬씨와 서울 평창동자하갤러리 전시회에서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홍보대사 ‘해피바이러스’는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과 낙인을 감소시키고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하여 홍보대사의 전문성과 재능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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