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종로구, 중구,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는 풍부한 마을 자원인 서울역사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예술, 창의, 진로 교육 및 올바른 역사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개관 이래 유서 깊은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통해 서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심화하여 서울시민 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중심적 역할을 담당해 온 문화기관이다.

또한 경희궁, 경교장, 백인제가옥,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동대문역사관․운동장 기념관, 돈의문전시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등의 분관을 갖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서울의 장소와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고 있는 풍부한 마을자원이기도 하다.

이러한 서울역사박물관과의 업무협약체결은 교육지원청 중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며 서울역사박물관과 지리적 위치로 가까운 종로구, 중구, 용산구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교육과 더불어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내외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특히 2단계에 접어든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발전적 도약을 위해 학교 현장에 수준 있고 다채로운 교육자원제공의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미래를 담당할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국립중앙박물관, 7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업무협약체결에 이어, 서울역사박물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문화, 예술, 역사에 다양한 교육제공을 통해 체험 중심의 문화, 예술, 역사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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