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의 타작 그리고 나의 타자’(노해은)

대구시교육청은 8월 19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제5회 교직원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교직원들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 참여 및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5회째 추진 중인 이번 전시회에는 34명의 교원 및 일반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공예, 민화, 한국화(전통회화), 서양화, 사진, 서예 등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

출품작들은 일상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생각들을 예술적인 감수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낸 40여점으로, 몰입하고 작가 자신만의 감성을 드러낸 흔적들로 가득하다.

김홍도의 타작을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패러디한‘김홍도의 타작 그리고 나의 타자’(노해은, 경운중),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한 자연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감동을 담아 낸 여명Ⅰ,Ⅱ(김현숙, 화원초), 어린 시절 뛰놀던 골목길이 연상되어지는 대봉로 194-9(송희숙, 용계초), 학교 울타리를 따라 만개한 장미꽃을 보는 듯한 Rose gardenⅡ(이지은, 교대부초) 등 다양한 소재와 재료들을 활용한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이번 전시회가 교사와 일반직원 그리고 시민이 미술이라는 영역으로 소통하고 이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며 교직원들의 예술․ 문화생활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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