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사업단(“GTU 사업단”)은 예비교사들이 다문화․글로벌 교육 역량을 선보이는 2019 전국 IGT(I am a Global Teacher) 대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4개 GTU사업단이 주관하는 2019 IGT 대회는 예비교사들의 현장 수업 능력과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치러지고 있다. 이 대회는 한국어를 모르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과정을 교육하는 ‘글로벌 모의수업시연대회’와 다문화 교육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연구, 발표하는 ‘다문화교육프로젝트 발표 대회’로 나뉜다.

각 권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11월 20일과 2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경하홀 2에서 본선 대회를 치르며, 각 대회 우승팀은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지난해까지 IGT 대회는 교육대, 사범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는 교직이수자, 특수교육과를 포함한 학생들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팀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www.nrf.re.kr/biz/info/notice/list?biz_no=251) 참가 신청서 및 수업지도안, 또는 연구결과보고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10월 25일까지 권역별로 해당 대학에 제출하면 된다. 충청도, 대전, 강원도에 소재한 해당 대학 소속 신청자는 한국교원대학교 GTU사업단(ssuzin3@knue.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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