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전경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제39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에서 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한국수학경시대회(KMC)의 학교 부문 대상은 수상 내용에 따른 차등 배점의 총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초·중·고 각 1개교를 시상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최우수상 1명, 금상 2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4명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대윤(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돼 기쁘지만 무엇보다 수학의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 더욱 기쁘다”며 “수학이 문제 푸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고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는 학문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이원희 교장은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한국수학경시대회(KMC)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교는 개교 4년차인 학교로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기대 이상의 약진을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적인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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