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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생들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활발
이종구 기자  |  ljg11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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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6  0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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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들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내 학생들의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이나 현장체험학습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이 도내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은 대한민국 100주년을 기념해 참가학생 규모를 120명으로 늘리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국과 러시아에 산재한 독립운동 유적을 탐방했다. 인문학기행단 가운데 독립운동단은 연해주 일대 독립운동사와 주요인물, 임정광복단은 임시정부 이동경로를 따라 선열들의 치열한 독립투쟁 발자취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충무교육원은 도내 고2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우리역사 바로알기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동안 중국내 우리 독립운동의 주요 중심지인 상해 홍구공원과 임시정부 청사, 가흥 김구 피난처, 항주 임시정부 청사 등을 돌아봤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천안 고1학생 420명은 오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중국 동북지역에 있는 김좌진 장군 유적지, 윤동주 생가와 묘소, 명동학교터,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고2 학생 1400여명과 중3 학년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 항일독립운동 역사유적 탐방을 실시했으며,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는 계룡시 중3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상해 독립운동 유적 탐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6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홍성학생역사동아리 회원 28명을 대상으로 김좌진 장군의 발자취를 느끼고 생각하는 한·중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4일 윤봉길청소년단 및 교원동아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보는 사제동행 역사탐방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탑, 김한종의사기념관, 최익현선생 묘소, 대흥동헌 등을 탐방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고등학교 1,2학년 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들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주한일본대사관 앞 제1399차 수요시위에 참석하고 독립운동가를 가뒀던 서대문형무소를 관람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루쉰공원의 매헌정에서 눈시울을 붉혔던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단 학생들을 기억한다”며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사인식을 높이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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