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8월 10일 강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등학생 자녀와 아버지 30팀을 대상으로 “토피어리 만들기”를 내용으로 한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교육 특별과정을 실시했다.

토피어리는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진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말하며, 이번에 실시한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은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아버지들과 자녀와의 정서적 교류 및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토피어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토피어리를 처음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으며 자녀와 함께 공기 정화 겸 인테리어에 좋은 나만의 토피어리를 함께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홍일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토피어리로 마음의 정화 및 안정으로 자녀들의 심신이 안정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정되어 있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