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문화관은 8월 9일(금) 저녁 6시 30분, 전시실에서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온가족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먼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뒤이어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 1인 극장>, <꾸물이 등딱지 꾸미기>를 통해 그림책을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서와 함께 미션도서를 찾는 <미션 보물찾기!>를 통해 참여 가족이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밖에도 책과 함께 캠프를 즐기는 <텐트에서 자유롭게 책 읽기>, 유설화 작가의 작품을 집중조명 해보는 <그림책 골든벨>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그림책 골든벨>에서 우승한 이수민 가족은 “도서관에서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4시간의 짧은 시간에 이렇게 알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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