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 품들이봉사단 100여명 보령 은행마을에서 벽화봉사 “아름다음을 넣다”

▲ ‘한밭 품들이봉사단’ 학생들이 충남 보령시 청라면 은행마을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충남 보령군 청라면 은행마을에서 ‘한밭 품들이봉사단’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움을 넣다’라는 주제로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한밭대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체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보령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기간 동안 한밭대 학생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은행마을 주택가 담장을 따라 마을과 어울리는 풍경화를 그려 넣으며 마을을 꾸미기에 나섰으며, 벽화그리기 마무리 후에는 주변을 정리하고, 마을 청소를 실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은행마을 주민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한밭대 학생들이 열심히 벽화를 그리고 봉사를 해 줘서 고맙다며 간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응원해 주었으며,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손수 준비한 저녁을 대접해 드리며 훈훈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

 

박상인 학생(산업경영공학과 4학년)은 “대학생활을 하며 여름방학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벽화봉사 활동에 참여했는데 무더위 속에 많이 힘들었지만 예쁜 그림으로 벽면이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면서 무척 뿌듯했고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준묵 학생처장은 “한밭대는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동행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앞으로도 학생참여형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중심 국립대학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