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7월 17일(수) 경북체육중학교 수영장에서 초등 생존수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담임교사 및 체육전담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초등교원 수영실기교육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기 초 부터 전체 초등학교 2, 3, 4, 5학년 학생 11,20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수영교육 매뉴얼 활용 및 실기교육 전문성 신장, 생존수영 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도모하여 학생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수영 전임지도자를 초빙해 자기보호 생존수영, 수상인명 구조법 등의 내용으로 실기교육 위주로 실시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는 수영교육 지도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생존수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생존수영을 체득함으로써 자기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교사 연수 기회를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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