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7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산곡여자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21개 중학교 2학년 학생 84명이 참가하는 『2019 북부 창의공감 수학캠프』 운영했다.

올해로 14년째인 북부 수학캠프는 평소 수학적 소양이 뛰어나고 배움을 즐기며 이공계열 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캠프는 보드게임 제작하기, 4차 산업과 3D프린터의 이해, 조노돔 하이퍼스페이스 탐구 순으로 하루에 한 프로그램씩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부평동중 송승원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접해보기 어려운 전문 분야의 수학체험을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어 궁리하고,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훈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들의 희망이고 미래인 학생들이 수학캠프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수학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캠프 개막식을 찾은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임지훈의원은 “수학캠프에 참여한 북부 학생들이 미래사회 세계를 누비는 주역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다양한 체험 기회가 주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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