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7월 1일(월)부터 22일(월)까지 4차시에 걸쳐 관내 아버지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교육정보원 소강당에서 2019 아버지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일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부터 실시해 직장 있는 아버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최근 현대사회에서 대두되는 아버지 역할 중요성과 자녀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 강사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내 안의 모습 찾기, 전통놀이를 통한 세대공감, 식생활교육, 요리체험 등 학부모들이 다양하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매 시간 유익하고 흥미로운 교육이 진행됐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적극적인 자녀 양육 참여 기회 확대, 가족 간의 소통 및 올바른 가족관 확립을 위해 아버지 학부모들에 대한 교육 운영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4차시 교육 횟수가 짧게 느껴질 만큼 가족 간의 상호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를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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