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환경과 세계 산업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

▲ 22일 국립한밭대는 글로벌 디자인싱킹 캠프 성료 후 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9일 글로벌 디자인싱킹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각디자인학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국(2명), 스페인(3명), 중국(2명),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13명) 등 총20명을 대상으로 약 4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디자인캠프는 선진화된 디자인 교육 및 글로벌 디자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학과 정규교과 과정에서는 다루기 힘들었던 실험적 디자인 교육과 다양한 실습이 이루어 졌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국제화 기반 디자인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 확대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대전 중앙시장,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을 비롯한 고궁, 서울 페이퍼 팩토리, 전주 한옥마을 등을 견학하면서 한국 문화와 한국 디자인을 이해하고 디자인 전문 강사와의 멘토링도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이예중 시각디자인학과 겸임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여러 나라 디자인학과 학생들과의 국제적 네트워킹으로 국제화 감각을 배양하고, 디자인 역량 강화 및 개인의 발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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