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7월 19일 오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부모교육, 다문화 지도자 양성교육 활성화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공동개발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부모교육 및 다문화 지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 교류 및 관련 콘텐츠 공동개발, 학교밖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확대 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부모교육’ 과정을 국가평생 교육진흥원의 학부모지원센터 온라인 교육과정에 탑재·제공한다. 또한 전국 시·도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종사자 및 다문화교육 중점학교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해외교포·다문화 또래상담’ 지도자 교육지원도 추진 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총6종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왔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전국학부모지원센터 온라인 회원 수는 약 8만 명, 월 평균 접속자 수는 3만 명에 달한다. 따라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결합으로 양질의 교육을 전국 학부모에게 손쉽게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전국 318개 다문화중점학교에서 교사 대상 ‘해외교포·다문화 또래상담’ 지도자 교육지원으로 청소년의 다문화 이해 및 수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각각의 강점인 교육 프로그램과 온라인 플랫폼의 결합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부모교육과 다문화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교육 서비스뿐만 아니라 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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