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중학교(교장 오애영)는 1학기 꿈‧끼주간(7월 8일~18일)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및 발표회를 청운중학교 공연장(드림홀)에서 실시하였습니다. 기말고사 공부로 쌓였던 스트레스와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 버리고, 자신의 꿈을 찾고 감춰두었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나는 청운 가수다’는 학생회에서 기획하여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는 노래 경연대회입니다. 7월 8일, 12일 이틀간 청운 드림홀(공연장)에서 1, 2, 3학년 학년별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친구들 앞에서 숨겨 두었던 끼와 멋진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었습니다. 각 반 대표로 1~2 팀씩 참가하여 친구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떼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년별 1, 2, 3위에 입상한 학생과 1등 학급에게는 시상을 통해 격려하였습니다.
협력종합예술활동 공연은 2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연극 수업을 받고, 무대 위에 서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운! 연극 속에 다시 피어오르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희곡을 만들어 배우로서 무대에 섰습니다.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연극발표 활동을 통해 청운중 학생들의 삶이 공유되며 미래를 향해 꿈이 펼쳐지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연극의 주제는 지구환경파괴, 친구와의 갈등, 공부에 대한 고민, 학교폭력문제, 이성관계 등 중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친구들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유학년제 예술체육활동 발표회는 ‘Fly to the Dream,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 부제 아래 1학년 학생들이 공연 무대 위에 직접 참여하여 창의적인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청운중학교 자유학년제 예술 프로그램은 관현악반, 모둠북치기반, 아카펠라반, 카혼반 4개 반으로 운영되었으며,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반을 선택하여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실력을 쌓았습니다. 체육활동은 농구반, 탁구반, 티볼반 3개 반으로 운영하였으며, 한 학기 동안 활동한 영상을 보며 활동을 정리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친구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