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019년 여름방학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즘 청소년들의 현실에서 방학이란 마냥 놀기에는 불안하고, 그렇다고 공부에 매진하기엔 아쉬운 시간이다. 이에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기탐색, 성격이해, 스트레스 대처 등을 위한 심리상담, 자녀관계 증진, 진로지도 등을 위한 부모교육을 비롯하여 심리검사, 해변 아웃리치(거리상담, 캠페인), 체험활동(캠프) 등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과정인 방학기간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붙임 피일 참고)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로 문의하거나, 해당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방학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쉼(休)을 통한 재충전의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 23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사각지대 없는 위기청소년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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