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2019 개정 누리과정의 7월말 고시를 앞두고 1학기동안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이해에 대한 다양한 연수를 비롯해, 맞춤형 현장지원단을 꾸리는 등 현장의 빠른 안착 지원을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1학기동안 “놀이로 설계하는 교육과정,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워크숍, 7년 이하 경력교사 대상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이해 연수를 권역별로 실시하는 등 「2019 개정 누리과정」 고시 후의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0.3.1.자로 적용되는 개정 누리과정의 내용 등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유치원 100개원, 개정 누리과정 시범유치원 2개원을 지원하는 등 유아중심으로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개별유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계획부터 평가까지의 모든 과정에 유아의 참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장 교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2019 개정 누리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축하여 개정 누리과정 고시 후의 현장 지원을 위한 사전 준비도 강화하고 있는데, 하반기동안 총 5회 이상 자체 연수를 계획하여, 2020. 3. 1.자로 적용되는 개정누리과정의 현장 지원을 위한 역량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정혜자 과장은 앞으로는 지역중심의 교육과정 전문가의 활동이 강화되어,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운영되어야 한다면서, 현재 도에서 추진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유치원 협력네트워크 지원, 놀이중심유치원 지원 등은 유치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유치원 자치 문화 실현을 추구한다고 밝히며,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및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에 계속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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