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e-스포츠 최강자 국립한밭대에서 가려진다

▲ 한밭대 전경

국립 한밭대학교는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이 오는 13일 국립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임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e-스포츠 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본선으로 단체전인리그 오브 레전드(1팀/5명),배틀그라운드(1팀/4명)와 개인전 카트라이더, 클럽 오디션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단체전 1위(2팀/9명)와 개인전 1·2위(4명)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를 통해 선발된 단체전 2팀(종목별 1위팀)과 개인전 4명(종목별 1·2위)은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립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결선 대회에 대전시를 대표해서 출전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프로게이머 이벤트 경기 및 팬사인회, e스포츠 종목 체험(보드·모바일·PC 게임), 게임 Bj 오픈부스 및 코스프레, AR/VR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게이머들에게 축제와 같은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어 기쁘다. 대전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지역사회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게임산업 발전 및 인프라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 대전광역시 e-스포츠협회와 MOU를 체결, 관련 학과 개설 및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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